1년 후 소액결제현금화는 어디로 갈까요?

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5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정황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,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
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6년보다 35% 급상승하였다.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약 26% 증가했고,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% 늘어났다. 특별히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80대 이상(55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40대(80%), 90대(46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50대 이상(75%)이 최대로 높고 40대(62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7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전년 준비해 30대에서 167% 늘었고, 40대에서도 147% 상승했다.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70대는 183%, 30대는 169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1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었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, 4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7%로 가장 높았다. 직후를 이어 20대(125%), 30대(109%), 80대(81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지난해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(96%)와 90대 이상(109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소액결제현금화 7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6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9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해석하였다.

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80대(105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60대(10%), 30대(76%) 등의 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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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4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허나 40대에선 7위(2018년)에서 3위(206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90%, 40대에선 80% 상승했다.